음악의 고장 오스트리아로 음악여행을 떠난다.

금강개발사업 여행사업부 드림투어에서는 슈베르트탄생 2백주년을
맞아 다양한 오스트리아음악여행특선을 내놓아 음악애호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빈의 아름다운 풍광속에서 감미로운 음악세계를 즐길수 있는 이 특선
상품은 실제 악기를 연주하는 아마추어음악가와 일반클래식애호가로
대상층을 구분, 프로그램내용이 구성돼 있다.

빈 집중투어 (5박6일)는 아마추어음악가 또는 클래식마니아들을 위한
이색음악여행상품.

투어기간동안 슈베르트탄생 2백주년 기념음악공연에 참가하고 빈음악
대학교수로부터 개별악기레슨을 받는 시간을 갖는다.

개별레슨은 피아노 바이올린 등 악기별로 연주에 관한 테크닉 등을
지도한다.

또 방문시기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오케스트라나 뮤지컬 "미녀와 야수"
공연을 관람한다.

공연관람은 3회로 짜여져 있으나 이중 2회는 선택사항이다.

슈베르트생가 및 쉰부른광궁전, 슈테판성당 등의 관광명소도 방문한다.

이 상품은 매주 토요일 출발하며 가격은 1백20만원 (28일이후는
1백28만원)이다.

오스트리아집중투어 (5박6일)는 빈을 비롯해 잘츠부르크, 인스부르크
세지역을 일주하는 여행상품.

빈에서는 오케스트라연주회와 뮤지컬 "미녀와 야수"를 관람한다.

오스트리아의 알프스 인스부르크에서는 민속춤공연에 참가하고 모차르트의
고향 잘츠부르크에서는 오스트리아전통인형극을 본다.

여행일정에 포함되는 있는 저녁시간 4회, 공연관람중 3회는 선택사항이다.

이 상품도 매주 토요일 출발하며 가격은 1백26만원 (28일이후는
1백34만원)이다.

유럽3개국투어 (8박9일)는 오스트리아를 비롯 프랑스 독일 등 예술로
이름난 나라들을 방문하는 일반인들도 부담없이 참가할수 있는 상품이다.

이 상품은 베를린을 방문 할때 베를린필하모니의 공연이 있을 경우
선택 관람이 가능하다.

매주 수요일 출발하며 가격은 1백86만원이다.

문의 723-2233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