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모임] 최용호 <민간외교클럽 회장> .. '민간외교 클럽'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외국인과의 다양한 합동행사를 1천6백77회나 실시한 민간단체는 국내에
우리 클럽말고는 없을 것이다.
"민간외교클럽"은 지난1980년 8월 미8군에서 영어를 쓰는 국내외인이
"한미산악회"를 발족시키면서 시작됐다.
외국인과 만나 한국을 올바로 소개하고 "산 영어"도 익히면서 세계화에
대처하는 능력을 기르자는 것이 우리 모임의 취지다.
모든 행사가 외국인이 동참하는 국제무대가 되므로 때와 장소에 따라
언행을 가릴 줄 알고 누구에게나 의연하게 대하는 외교관의 자세를
지니자는 뜻에서 "민간외교클럽"이라 부르게 됐다.
회원으로는 공무원 외국기관 무역회사 등에 종사하거나 중.고교 영어교사
의사 변호사 및 주부 어린이들도 참여하고 있다.
전체회원수가 6백40명가량 된다.
외국인들은 수시로 참가한다.
직장인회원을 위해서는 "외국인과의 대화" (목요일 저녁)
"다국적합동등산" "한국소개영어관광" "외국전문인초청 공개좌담회"
"대사초청 각국 소개의 밤" 등의 행사가 열린다.
어머니회원행사는 "외국주부와 쇼핑관광" "팟-럭 런치" (각자가 음식을
조금씩 싸가지고 와서 나눠먹는 것) 등이 있으나 요즘은 가족단위로 외국
어린이 보호자와 어울리게 되는 행사가 많아지고 있다.
어린이에게는 월 3~4회 토.일요일에 "외국어린이와의 영어여행"을 실시,
호응을 얻고 있다.
행사에는 회원만 참가할수 있지만 가끔 비회원의 참여도 허용하는 공개
행사가 있다.
오는 6일 저녁 7~9시 미8군 변호사 마크 홀저씨를 초청, O J 심슨의
백인부인 살해혐의에 대한 형사 및 민사재판에 대해 설명을 듣고 질의
응답하는 공개좌담회를 갖는다 (문의 02-757-2496, 755-0731).
이번 모임에 참가하는 회원들을 소개하면 박헌철 (인천시청국제협력부)
백수하 (연합TV뉴스기자) 고광훈 (위례상고교사) 김하영 (한국과학기술
연구원) 이영상 (삼미) 박은경 (영어학원강사) 맹해성 (강서구청)
김진태 (에이스ENT.전무) 최장원 (호텔롯데월드) 장보윤 (런던포그한국지사)
박계연 (유코레일비서) 이현숙 (휘문중교사) 김연집 (효성정보통신)씨
등이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3일자).
우리 클럽말고는 없을 것이다.
"민간외교클럽"은 지난1980년 8월 미8군에서 영어를 쓰는 국내외인이
"한미산악회"를 발족시키면서 시작됐다.
외국인과 만나 한국을 올바로 소개하고 "산 영어"도 익히면서 세계화에
대처하는 능력을 기르자는 것이 우리 모임의 취지다.
모든 행사가 외국인이 동참하는 국제무대가 되므로 때와 장소에 따라
언행을 가릴 줄 알고 누구에게나 의연하게 대하는 외교관의 자세를
지니자는 뜻에서 "민간외교클럽"이라 부르게 됐다.
회원으로는 공무원 외국기관 무역회사 등에 종사하거나 중.고교 영어교사
의사 변호사 및 주부 어린이들도 참여하고 있다.
전체회원수가 6백40명가량 된다.
외국인들은 수시로 참가한다.
직장인회원을 위해서는 "외국인과의 대화" (목요일 저녁)
"다국적합동등산" "한국소개영어관광" "외국전문인초청 공개좌담회"
"대사초청 각국 소개의 밤" 등의 행사가 열린다.
어머니회원행사는 "외국주부와 쇼핑관광" "팟-럭 런치" (각자가 음식을
조금씩 싸가지고 와서 나눠먹는 것) 등이 있으나 요즘은 가족단위로 외국
어린이 보호자와 어울리게 되는 행사가 많아지고 있다.
어린이에게는 월 3~4회 토.일요일에 "외국어린이와의 영어여행"을 실시,
호응을 얻고 있다.
행사에는 회원만 참가할수 있지만 가끔 비회원의 참여도 허용하는 공개
행사가 있다.
오는 6일 저녁 7~9시 미8군 변호사 마크 홀저씨를 초청, O J 심슨의
백인부인 살해혐의에 대한 형사 및 민사재판에 대해 설명을 듣고 질의
응답하는 공개좌담회를 갖는다 (문의 02-757-2496, 755-0731).
이번 모임에 참가하는 회원들을 소개하면 박헌철 (인천시청국제협력부)
백수하 (연합TV뉴스기자) 고광훈 (위례상고교사) 김하영 (한국과학기술
연구원) 이영상 (삼미) 박은경 (영어학원강사) 맹해성 (강서구청)
김진태 (에이스ENT.전무) 최장원 (호텔롯데월드) 장보윤 (런던포그한국지사)
박계연 (유코레일비서) 이현숙 (휘문중교사) 김연집 (효성정보통신)씨
등이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