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호석 < 대우중공업 대표 >

지난 95년에 4조원의 매출을 기록하는등 매년 25%이상의 성장을 이룩하면서
경영혁신 운동을 통해 수익성을 향상시켜 작년에 법인세 3백19억원 관세
3백41억원등 1천69억원의 세금을 성실하게 납부했다.

지난 37년 조선기계제작소로 출범한 후 지난 94년 대우조선(주)을 흡수합병,
종래의 기계제품외에 조선 상용차 경자동차등을 망라하는 세계적인 종합
중공업체의 면모를 갖춘 이래 세계화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매출의 50%를
수출로 달성하고 있다.

대형상용차용 저공해 디젤엔진을 개발하고 공장건설단계에서부터 폐수처리
시설등 환경오염방지시설을 완비함으로써 환경보호개선에도 앞장서고 있다.

추호석대표는 (주)대우에서의 해외사업 추진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화전략을
탁월하게 이끌고 있으며 고속전철 자기부상열차 해양플랜트사업등 미래전략
사업에 착실히 투자함으로써 국내 산업의 고부가가치형 구조로의 변신을
선도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