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1차부도를 낸 화인건설(주)과 계열사인 화인유통(주)이 3일
거래은행에 돌아온 어음을 모두 결제,위기를 넘기고 정상화됐다.

4일 금융계에 따르면 화인건설과 화인유통은 지난달 28일 주택,부산은행
등에 돌아온 어음 10억여원을 결제하지 못해 1차 부도를 냈으나 이날 돌아
온 어음 9억여원 등을 모두 결제했다.

이에 따라 화인건설은 정상경영에 복귀했고 앞으로 체질강화에 나설 계획
이다.

< 부산=김태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