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아트(대표 조철호)는 아이들 생일잔치에 필요한 여러가지 물건을
한데 모은 파티용 물품세트를 내놓았다.

"레츠 파티(Let"s Party)"로 이름붙여진 이 세트는 10인용으로 꼬깔모자와
종이컵 종이접시 냅킨 각각 10개, 풍선과 폭죽 5개, 식탁보 1개가 들어
있다.

각각의 제품에는 영아트가 다른 어린이 생활용품에 사용하고 있는
키티 등 캐릭터가 그려져 있다.

색상은 파랑 노랑 빨강등 3가지.

아이들 생일잔치를 해주려면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이들 물건을 각각
사야했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한 아이디어 상품이라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 회사는 이 제품을 영아트 전문점과 일부 백화점의 파티용품 코너를
통해 판매할 계획이다.

가격은 7천원.

문의 539-6984

< 김용준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