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한도 소진 '대농' 증가율 최고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외국인투자자들은 올들어 대농의 한도 소진율을 가장 많이 높였으며
주식수로는 한국전력에 대한 매수가 제일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증권거래소가 올들어 2월말까지 외국인들의 주식투자 현황을 조사한데
따르면 대농의 투자한도 소진율은 69.6%로 지난연말의 16.83%에 비해
52.77%나 늘어났다.
또 한국전력은 2월말까지 8백64만7천주가량 순매수돼 매수규모가 가장 컸던
것으로 조사됐다.
현대전자와 상업은행도 각각 5백43만여주, 2백55만여주 순매수됐다.
이밖에 LG화학 대우 대농 쌍용정유 LG전자 등도 매수규모가 1백만주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제일은행이 7백98만여주 매도된 것으로 비롯해 외환은행(4백78만주)
서울은행(3백33만주) 대우증권(1백51만주) 동원증권(1백5만주) 등 금융주가
순매수 상위종목을 휩쓸었다.
한편 외국인투자자들이 소유한 총주식수는 상장주식수의 10.6%인 9억1천4백
9만2천주로 지난 연말에 비해 3백63만주(0.4%)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백광엽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5일자).
주식수로는 한국전력에 대한 매수가 제일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증권거래소가 올들어 2월말까지 외국인들의 주식투자 현황을 조사한데
따르면 대농의 투자한도 소진율은 69.6%로 지난연말의 16.83%에 비해
52.77%나 늘어났다.
또 한국전력은 2월말까지 8백64만7천주가량 순매수돼 매수규모가 가장 컸던
것으로 조사됐다.
현대전자와 상업은행도 각각 5백43만여주, 2백55만여주 순매수됐다.
이밖에 LG화학 대우 대농 쌍용정유 LG전자 등도 매수규모가 1백만주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제일은행이 7백98만여주 매도된 것으로 비롯해 외환은행(4백78만주)
서울은행(3백33만주) 대우증권(1백51만주) 동원증권(1백5만주) 등 금융주가
순매수 상위종목을 휩쓸었다.
한편 외국인투자자들이 소유한 총주식수는 상장주식수의 10.6%인 9억1천4백
9만2천주로 지난 연말에 비해 3백63만주(0.4%)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백광엽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