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경제예측 전문기관들은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이 6% 내외로
떨어지고 경상수지 적자는 1백90억달러에 근접하며 실업률은 2.4%까지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4일 국제통화기금(IMF)이 미국 유럽 한국 등의 세계 15개 주요 경제예측
기관에서 내놓은 한국경제전망을 종합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우리나라
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6.0%로 작년 12월의 전망치 6.3%에 비해 다소
둔화될 것으로 예상됐다.

< 박영태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