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그룹(회장 박주탁)은 5일 창립 13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선진 기술
도약으로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자"고 다짐했다.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장기근속자 190명에대한 포상과 수산기술상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수산기술상 대상은 건설장비 부문의 어스드릴 개발팀에게, 금상 은상은
섬유기계부문의 레피어직기 개발팀과 유압중장비부문의 드리프터장치개발
팀에게 각각 돌아갔다.

<이치구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