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홈페이지에서 바로 일반전화로 통화할 수있는 프로그램이 선보
인다.

이에따라 기업들은 홈페이지에 "080 무료전화 서비스"를 구현,상품 상담
등을 할수 있어 가상무역등 인터넷 비즈니스 활성화에 전기가 될것으로
기대된다.

보컬텍의 국내총판인 브이플러스는 5일 별도의 인터넷폰 소프트웨어를
설치하지 않고도 인터넷을 이용,홈페이지 검색중 화면에서 직접 일반 전화
로 연결해주는 "클릭앤토크"(Clikc&Talk) 베타버전의 국내 공급에 나선다
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홈페이지에서 아이콘으로 제공하는 "Call" 버튼
만을 눌러 국제 전화요금 부담없이 홈페이지 담당자 또는 상담원과 직접
통화를 할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기능을 구현하려면 홈페이지 구축자의 인터넷 서버에서 클릭앤토크를
지원해야 한다.

또 PC에 사운드카드와 마이크및 스피커를 갖춘 일반 사용자는 브이플러스
홈페이지(www.vplusc.com)에서 이 프로그램을 전송받아 설치해야 한다.

<유병연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