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주미특파원으로 근무하다 외신부장을 거쳐 86년 대통령공보비서관
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한 언론인 출신.

대인관계가 좋으며 깔끔하고 합리적인 충청도 양반으로 정평이 나있다.

조용하면서도 꼼꼼한 업무처리로 상하간 신임이 두텁다.

새정부 출범후 대통령교육문화비서관으로 근무하면서 문화행정쪽에 발을
내딛은 인연이 있다.

94년 12월 이홍구총리의 비서실장을 맡으면서 총리 비서실에 입성해, 이수성
총리도 모셨다.

평소 음악을 좋아해 음악회등에 자주 가는등 문화예술에도 조예가 깊으며
등산도 자주 다닌다.

부인 서인자여사(52)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충남 서천(52)
<>경기고졸
<>서울대 사회학과
<>경향신문 주미특파원
<>국무총리 정무비서관
<>청와대 교육문화비서관
<>총리 비서실장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