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간 학계에 몸담고 정력적인 연구활동과 후학양성에 매진해온 전형적인
학자.

학회와 대학내활동에 적극적인 두주불사형의 활동파로 비쳐지는 반면에
실험실에서는 한치의 오차도 용납치 않는 꼼꼼한 면도 갖고 있다.

대학내 지지기반을 토대로 최근 2년간 연달아 서울대총장후보로 출마했다가
낙선하기도.

평소 기초과학육성에 남다른 집념을 보여 왔으며 92년부터 93년까지
국립대학교 자연과학대학장협의회장과 전국자연과학대학장협의회장직을
맡아 행정능력을 발휘했다.

가족은 부인 최계자씨(54)와 1남 1녀.

<>35년 서울(62)
<>서울대교수(물리학과)
<>서울대 자연과학대학장
<>전국자연과학대학장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이사
<>교육개혁위원회위원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
<>한국물리학회회장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