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7.03.06 00:00
수정1997.03.06 00:00
배출가스 문제로 주민들과 마찰을 빚은 노원구 상계쓰레기소각장 가동이
5일 오전 9시부터 중단됐다.
탁병오 서울시환경관리실장은 이날 "시설보완을 주장하는 주민요구에
따라 쓰레기 소각을 중단했으며 주민들에게 보완공사 계획과 예산확보 상황
등을 설명하고 충분한 이해를 얻어낸 뒤 소각로를 재가동하는 방향으로
주민들과 합의했다"고 밝혔다.
< 남궁덕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