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슨(대표 이민화)이 세계 최초로 3차원 초음파 진단기에 대해 미국의
FDA(식품의약국)의 승인을 받았다.

이번에 승인을 받은 3차원 초음파 진단기(VOLUSON530)는 메디슨이
자회사인 크레츠테크닉사와 세계 처음으로 개발한 제품으로 실시간
영상진단과 세계 최고수준의 2차원 영상화질이 가능한게 특징이다.

회사측은 최근 후발 경쟁업체들이 속속 시장진입을 서두르고있는 상황에서
이번 승인은 미국을 선두로 해서 세계 시장을 완전 선점할수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있다.

메디슨은 이제품의 올해 매출목표를 3천5백만달러로 잡고있으며 이중
미주지역에 1천5백만달러를 수출할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