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국서 72만7,400가구 공급 .. 작년 비해 8%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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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건설업체들은 올해 모두 72만7천여가구의 민영아파트를 분양한다.
이같은 공급물량은 작년의 79만천여가구보다 약 6만3천여가구가 줄어든
것으로 올해에도 주택경기 침체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주택건설 지정업체들의 모임인 한국주택협회와 중소건설업체를 회원사로
하는 대한주택건설사업협회가 6일 발표한 올해 주택공급계획에 따르면
대형업체들은 올해 34만1백4가구, 중소건설업체들은 38만73백12가구 등 모두
72만7천4백16가구를 공급할 계획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공급 규모는 지난해의 79만여가구에 비해 8%가 줄어든 것으로
올해에도 주택경기 부진을 면치못할 것으로 전망됐다.
주택공급물량이 줄어든 것은 장기적인 주택경기침체로 지방에서의 미분양
주택 누적과 이에따른 주택사업의 수익성 악화가 주된 요인으로 분석된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인천광역시를 제외한 수도권지역에 가장 많은
20만8천2백45가구가 공급될 예정이고 다음으로 <>서울 10만6천7백48가구로
전체 물량의 43.3%가 쏟아진다.
다음으로는 <>경남(부산광역시 제외)지역 6만3백32가구 <>부산 5만5천6백79
가구 <>충남(대전 제외)지역 5만4천7백86가구 <>경북(대구 제외)지역 5만3천
4백3가구 등의 순이다.
주택유형별로는 재개발 재건축 아파트가 모두 9만6천7백83가구로 갈수록
사업비중이 커지고 있으며 특히 대형건설업체의 경우 재개발 재건축 아파트가
전체 공급물량의 24.2%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 방형국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7일자).
이같은 공급물량은 작년의 79만천여가구보다 약 6만3천여가구가 줄어든
것으로 올해에도 주택경기 침체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주택건설 지정업체들의 모임인 한국주택협회와 중소건설업체를 회원사로
하는 대한주택건설사업협회가 6일 발표한 올해 주택공급계획에 따르면
대형업체들은 올해 34만1백4가구, 중소건설업체들은 38만73백12가구 등 모두
72만7천4백16가구를 공급할 계획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공급 규모는 지난해의 79만여가구에 비해 8%가 줄어든 것으로
올해에도 주택경기 부진을 면치못할 것으로 전망됐다.
주택공급물량이 줄어든 것은 장기적인 주택경기침체로 지방에서의 미분양
주택 누적과 이에따른 주택사업의 수익성 악화가 주된 요인으로 분석된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인천광역시를 제외한 수도권지역에 가장 많은
20만8천2백45가구가 공급될 예정이고 다음으로 <>서울 10만6천7백48가구로
전체 물량의 43.3%가 쏟아진다.
다음으로는 <>경남(부산광역시 제외)지역 6만3백32가구 <>부산 5만5천6백79
가구 <>충남(대전 제외)지역 5만4천7백86가구 <>경북(대구 제외)지역 5만3천
4백3가구 등의 순이다.
주택유형별로는 재개발 재건축 아파트가 모두 9만6천7백83가구로 갈수록
사업비중이 커지고 있으며 특히 대형건설업체의 경우 재개발 재건축 아파트가
전체 공급물량의 24.2%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 방형국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