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위원회를 열고 영화제작지원 융자금을 편당 2억원에서 3억원으로
올렸다.
올해 지원대상은 "마리아와 여인숙" (감독 선우완, 제작 선익필름)
"나쁜 영화" (장선우, 미라신 코리아) "아버지" (장길수, 서울광연-
시네비전) 만화영화 "난중일기" (변강문, 한길프로덕션) 등 4편과
성남극장.
융자조건은 종전과 마찬가지로 연 4%며, 1사1편 원칙이다.
영화진흥금고의 기금은 총 1백억원이며 97년 30억원을 더 모을 계획이다.
< 조정애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