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건설업체(주택건설 지정업체)들이 올해 완공, 입주예정인 아파트는
전국적으로 모두 15만1천5백75가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주택협회(회장 이충길)는 7일 주택건설지정업체들이 분양한 아파트
가운데 올해 공사를 끝내고 입주를 시작하는 아파트가
<>서울 3만1천5백70가구 <>수도권(경인지역) 4만9천2백37가구 <>지방
7만7백68가구 등 총 15만1천5백75가구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의 15만7천4백16가구보다 5천8백41가구가 줄어든 것이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3만6천7백41가구로 가장 많고 그 다음이 <>서울
3만1천5백70가구 <>부산 1만5천9백98가구 <>대구 1만2천5백10가구 <>인천
1만2천4백96가구 <>광주 7천9백61가구 <>충남 7천2백38가구 <>강원 6천6백
87가구 <>경남 5천2백31가구 <>전북 5천2백5가구 <>경북 4천9백29가구
<>충북 1천8백60가구 <>전남 1천5백97가구 <>대전 1천4백84가구 <>제주
68가구 등이다.

< 김태철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