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일본/인도사와 공동.황인동선 제조공장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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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대표 유채준)은 일본의 동면사,인도의 델톤케이블사와 공동으
로 인도 뉴델리 근교 하리아나주의 바왈공단내 1만 6천평의 부지에 전선의
원재료인 황인동선 제조공장을 11일 준공한다.
대한전선은 황인동선의 대인도진출을 위해 지난 93년 현지에 3개국 합작
법인인 TDT 코퍼사를 설립한 뒤 공장건설에 착수,모두 2천만달러를 들여
이번에 공장을 완공케 됐다고 10일 발표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이 공장에서는 미국 사우스와이어사의 동연속주조압
연설비를 도입해 연산 6만t규모의 황인동선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
게 되며 정상가동시 연 1억5천만달러의 매출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인도의 동선수요는 지난 91년 이후 정부가 경제개혁 및 자유화정책의 일
환으로 항만 도로 전력 통신케이블등 사회간접자본 확충을 중점사업으로 채
택함으로써 연산 15만톤에 이르고 있으며 황인동선의 대부분을 외국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시장성이 높다.
한편 TDT코러사의 자본금은 5백만달러로 3사의 출자비율은 <>대한전선 63.
5% <>동면사 26.5% <>델톤케이블사 10%이다.
< 김재창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11일자).
로 인도 뉴델리 근교 하리아나주의 바왈공단내 1만 6천평의 부지에 전선의
원재료인 황인동선 제조공장을 11일 준공한다.
대한전선은 황인동선의 대인도진출을 위해 지난 93년 현지에 3개국 합작
법인인 TDT 코퍼사를 설립한 뒤 공장건설에 착수,모두 2천만달러를 들여
이번에 공장을 완공케 됐다고 10일 발표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이 공장에서는 미국 사우스와이어사의 동연속주조압
연설비를 도입해 연산 6만t규모의 황인동선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
게 되며 정상가동시 연 1억5천만달러의 매출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인도의 동선수요는 지난 91년 이후 정부가 경제개혁 및 자유화정책의 일
환으로 항만 도로 전력 통신케이블등 사회간접자본 확충을 중점사업으로 채
택함으로써 연산 15만톤에 이르고 있으며 황인동선의 대부분을 외국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시장성이 높다.
한편 TDT코러사의 자본금은 5백만달러로 3사의 출자비율은 <>대한전선 63.
5% <>동면사 26.5% <>델톤케이블사 10%이다.
< 김재창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