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건물이나 상가에 붙박이용으로 설치할수 있는 전자제품의 판
촉강화를 위해 빌트인( built-in )마케팅팀을 발족시켰다.

10일 LG전자는 부엌가구와 더불어 쓰이는 전자렌지 냉장고를 비롯,세탁
기 에어컨등 가정이나 상가등에서 쓰이는 가전제품을 세트로 공급하는 부
서인 빌트인마케팅팀을 구성했다.

리빙시스템사업본부내에 위치한 이 팀은 주로 건설업체나 주방업체를 대
상으로 판촉활동을 펴게 된다.

리빙시스템사업본부는 이 팀의 활동이 성공하면 국내에서의 가전제품 대
량수주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김낙훈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