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형상기억금속은 골프와 어떤 관계를 가질까.

미 그랜드다이나믹사의 대답은 "거리 증가"이다.

"미사일 파이브 스타 드라이버"는 "경고"라는 타이틀의 광고로 골퍼들과
친숙한 "미사일 드라이버"의 후속모델.

이 드라이버는 세계 최초로 형상기억금속과 티타늄을 합금, "거리를 20m
늘려 준다"는 주장이다.

볼과 헤드페이스가 접촉할때 기존 클럽은 페이스면이 그대로 찌그러들어
10%정도의 에너지 손실이 있다고 한다.

평균 거리 200m의 골퍼는 20m를 손해본다는 것.

그러나 "미사일 5스타"는 형상기억소재의 도입으로 순간적인 복원력이
발생, 그 잃어버린 20m를 되돌려 준다는 것.

헤드크기 260cc에 길이 45인치로 스펙도 적당하다.

샤프트는 R과 S의 중간인 RS도 있다.

출하된지 채 열흘이 안됐지만 상당한 반응을 얻고 있는 제품.

문의 (주)나이스골프 549-2804.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