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래이동통신은 11일부터 오는 4월10일까지 삼성 팬택 엠아이텔
스탠더드텔레콤 텔슨전자등 5개사의 구형 무선호출기를 신형으로 교체해
주는 보상교환판매를 실시한다.

이에따라 지난해 8월 이전에 가입하고 삼성등 5개사의 구형삐삐를 사용하고
있는 가입자는 나래이통의 10개 영업소를 방문, 사용중인 삐삐를 반납하고
보상판매가로 신형단말기를 구입하면 된다.

보상판매가격은 일반삐삐가 3만6천원, 광역삐삐는 4만원, 문자삐삐는
6만원선이다.

삐삐교환후에도 호출번호는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김도경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