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최신 경제정보를 인터넷을 통해 제공하는 뉴스스크랩서비스가
등장해 주목.

네트워크전문업체인 테라피정보통신(TICS.대표 이승욱)은 인터넷을 통해
국내외 최신 경제정보를 제공하는 "뉴스라인서비스"
(http: //newsline.tics.co.kr.)를 오는 15일부터 본격 가동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서비스에는 산업정책 무역 대기업 중소기업 과학기술 부동산등 14개
분야의 국내자료와 주제별 국가별로 분류된 해외기사자료가 하루
1백50~2백건씩 제공된다.

특히 해외뉴스 코너에는 미국등 선진국의 최신 동향과 함께 반도체
정보통신 실리콘밸리뉴스등에 대한 고급정보를 중점 발굴, 국내의 관련
업계에 도움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키워드 검색기능을 도입해 핵심단어만 입력하면 관련데이터를 한꺼번에
찾아볼 수 있도록 했으며, 매일 뉴스를 정리해야 하는 이용자를 위해서는
오전6시까지 원하는 뉴스정보를 전자우편이나 팩스로 전송해 줄 계획이다.

15일부터 회원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이용료는 1개월 기준으로 개인
1만5천원, 법인 15만~20만원이다.

< 김수언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