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거래소는 10일 동해펄프를 불성실 공시법인으로 지정했다.

동해펄프는 지난해 7월 해외거래선으로부터 계약위반을 이유로 1억1천만
달러의 중재신청을 받았지만 이를 제때 공시하지 않았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