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은행, 일반대출 전용 상호부금 개발 .. 4월부터 판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주택은행은 올해중 민영화를 앞두고 일반대출 전용상품인 상호부금을 개발,
내달 1일부터 판매키로 했다.
주택은행 관계자는 11일 "앞으로 시중은행들과의 본격 경쟁에 대비하고
상업금융기반을 확충하는 차원에서 상호부금을 새로운 전략상품으로 개발
했다"고 말했다.
이 상품은 만기 6개월에서 5년까지로 정해졌으며 수신이자율은 가계우대
적금수준인 11.5%, 여신금리는 연 12%수준에 결정된다.
대출기간에 따라 연간 0.5%의 가산금리도 붙는다.
주택은행은 이 상품을 기존 주택자금 대출상품과 달리 일반대출을 위주로
판매하되 필요한 경우 제한적으로 주택자금 대출도 허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각 지역본부별로 사전홍보및 판촉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은행권의 상호부금 조달실적은 총 10조4천9백억원으로 총예금
증가액 23조5천8백80억원의 44.5%를 차지하고 있다.
<조일훈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12일자).
내달 1일부터 판매키로 했다.
주택은행 관계자는 11일 "앞으로 시중은행들과의 본격 경쟁에 대비하고
상업금융기반을 확충하는 차원에서 상호부금을 새로운 전략상품으로 개발
했다"고 말했다.
이 상품은 만기 6개월에서 5년까지로 정해졌으며 수신이자율은 가계우대
적금수준인 11.5%, 여신금리는 연 12%수준에 결정된다.
대출기간에 따라 연간 0.5%의 가산금리도 붙는다.
주택은행은 이 상품을 기존 주택자금 대출상품과 달리 일반대출을 위주로
판매하되 필요한 경우 제한적으로 주택자금 대출도 허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각 지역본부별로 사전홍보및 판촉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은행권의 상호부금 조달실적은 총 10조4천9백억원으로 총예금
증가액 23조5천8백80억원의 44.5%를 차지하고 있다.
<조일훈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