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즈업] 신익재 .. SBS '재동이'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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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연기가 하기 싫었지만 갈수록 재미있어요"
SBSTV 월요가족드라마 "재동이"의 주인공역을 맡은 신익재(8).
시사회장에서 만난 익재군은 극중 모습처럼 천진난만한 장난꾸러기였다.
잘생기지는 않았지만 장난기와 고집스러움이 얼굴에 가득하다.
드라마 연습도중 금세 지겨워하고 딴전을 피우기 일쑤다.
때론 드라마속의 내용이 연습실에서 실제로 벌어지기도.
"재동이"는 유치원과 가정을 중심으로 밝고 즐거운 이야기를 다루는
가족드라마.
익재군의 활약은 눈부시다.
장난이 심한 말썽꾸러기로 가는 곳마다 항상 소동이 벌어진다.
하지만 엄마의 옷과 꿀단지를 가져다 집잃은 강아지를 보살필 정도로
따뜻한 감성을 지닌 면도 보여준다.
익재군은 엑스트라를 거쳐 "재동이" 오디션에서 40대1의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됐다.
광성초등학교에 입학했지만 친구 사귈 시간조차 없다는 익재군은 광명시
철산동에서 부모님과 할머니, 강아지 나나와 함께 살고 있다.
감자 소시지 갈비를 좋아한다.
장래의 꿈을 묻자 "없어요. 그냥 엄마랑 아빠랑 행복하게 살래요"라며
해맑게 웃는다.
< 양준영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12일자).
SBSTV 월요가족드라마 "재동이"의 주인공역을 맡은 신익재(8).
시사회장에서 만난 익재군은 극중 모습처럼 천진난만한 장난꾸러기였다.
잘생기지는 않았지만 장난기와 고집스러움이 얼굴에 가득하다.
드라마 연습도중 금세 지겨워하고 딴전을 피우기 일쑤다.
때론 드라마속의 내용이 연습실에서 실제로 벌어지기도.
"재동이"는 유치원과 가정을 중심으로 밝고 즐거운 이야기를 다루는
가족드라마.
익재군의 활약은 눈부시다.
장난이 심한 말썽꾸러기로 가는 곳마다 항상 소동이 벌어진다.
하지만 엄마의 옷과 꿀단지를 가져다 집잃은 강아지를 보살필 정도로
따뜻한 감성을 지닌 면도 보여준다.
익재군은 엑스트라를 거쳐 "재동이" 오디션에서 40대1의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됐다.
광성초등학교에 입학했지만 친구 사귈 시간조차 없다는 익재군은 광명시
철산동에서 부모님과 할머니, 강아지 나나와 함께 살고 있다.
감자 소시지 갈비를 좋아한다.
장래의 꿈을 묻자 "없어요. 그냥 엄마랑 아빠랑 행복하게 살래요"라며
해맑게 웃는다.
< 양준영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