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동차, 과장급이상 연중 무휴 근무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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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동차가 과장급이상 간부사원들을 대상으로 휴일없는 3백65일
근무체제에 들어갔다.
삼성은 98년 3월로 예정된 첫승용차 시판을 1년 앞두고 생산준비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부산 본사 과장급이상 간부직 사원들을 중심으로
일요일에도 자발적으로 나와 근무키로 했다.
이에따라 처음 시행에 들어간 지난 일요일(9일)에는 이 회사 간부급
사원 전원이 출근, 정상근무에 들어갔다.
서울사무소의 경우도 대부분의 간부급 사원들이 자발적으로 나와 근무에
참여했다.
삼성의 이같은 방침은 최근 임경춘부회장이 한 임원회의에서 "회사
전 사원들이 삼성차의 미래에 자신감을 갖도록 간부들이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갖자"고 당부한데 따른 것이라고 회사 관계자는 전했다.
삼성자동차는 내년 1월 본격 생산에 들어가기 전까지는 이같은
일요근무체제를 지속할 방침이다.
삼성은 이와함께 최근 과장급이상 임직원들의 올해 임금을 동결키로
한데 이어 일반직 사원들의 임금도 최소한의 수준에서 인상키로 했다.
< 정종태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12일자).
근무체제에 들어갔다.
삼성은 98년 3월로 예정된 첫승용차 시판을 1년 앞두고 생산준비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부산 본사 과장급이상 간부직 사원들을 중심으로
일요일에도 자발적으로 나와 근무키로 했다.
이에따라 처음 시행에 들어간 지난 일요일(9일)에는 이 회사 간부급
사원 전원이 출근, 정상근무에 들어갔다.
서울사무소의 경우도 대부분의 간부급 사원들이 자발적으로 나와 근무에
참여했다.
삼성의 이같은 방침은 최근 임경춘부회장이 한 임원회의에서 "회사
전 사원들이 삼성차의 미래에 자신감을 갖도록 간부들이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갖자"고 당부한데 따른 것이라고 회사 관계자는 전했다.
삼성자동차는 내년 1월 본격 생산에 들어가기 전까지는 이같은
일요근무체제를 지속할 방침이다.
삼성은 이와함께 최근 과장급이상 임직원들의 올해 임금을 동결키로
한데 이어 일반직 사원들의 임금도 최소한의 수준에서 인상키로 했다.
< 정종태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