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건설이 미국 LA지역 호텔 건설을 통해 미국 건설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11일 한라건설은 LA 발렌시아에 건립한 매리엇호텔에서 정인영 한라그룹
명예회장, 팀 버크하트 산타클라리타주 상공회의소장, 조인하 LA한인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미국 부동산전문개발업체인 스완크사와 합작으로 지어진 이 호텔은
대지면적 4천8백평에 연면적 1천6백3평인 레지던스 인과 8백22평규모인
페어필드 인등 2개동 모두 1백56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