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핵연료재처리시설 폭발 .. 21명 방사능 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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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일본 이바라키현 도카이무라의 핵연료재처리시설에서 발생한 화재와
폭발사고로 21명의 근로자가 방사능에 노출됐다고 일본의 지지통신이 12일
시설 운영회사 당국자들의 말을 인용, 보도했다.
하시모토 류타로 총리는 이에 앞서 이날 방사능 유출 사실을 확인인하며
이 시설을 운영하는 국영회사 "동력로.핵연료개발사업단"(동연)이 당국에
늑장 보고를 했다고 비난했다.
폭발사고는 동연 안의 사용후 핵연료를 재처리하는 부속시설에서 11일 오전
발생한 화재가 신속히 진화된지 10시간후인 밤 8시14분께 일어났다.
동연 당국자들은 12일 기자회견에서 폭발 원인을 아직 규명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일본 과기청 관리들은 11일 핵재처리시설 화재이후 "소량"의 방사능이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10명의 근로자가 "극소량"의 방사능에 오염됐다고
발표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13일자).
폭발사고로 21명의 근로자가 방사능에 노출됐다고 일본의 지지통신이 12일
시설 운영회사 당국자들의 말을 인용, 보도했다.
하시모토 류타로 총리는 이에 앞서 이날 방사능 유출 사실을 확인인하며
이 시설을 운영하는 국영회사 "동력로.핵연료개발사업단"(동연)이 당국에
늑장 보고를 했다고 비난했다.
폭발사고는 동연 안의 사용후 핵연료를 재처리하는 부속시설에서 11일 오전
발생한 화재가 신속히 진화된지 10시간후인 밤 8시14분께 일어났다.
동연 당국자들은 12일 기자회견에서 폭발 원인을 아직 규명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일본 과기청 관리들은 11일 핵재처리시설 화재이후 "소량"의 방사능이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10명의 근로자가 "극소량"의 방사능에 오염됐다고
발표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