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구청장 양재호)는 양평교 입구와 신정 2교간 5.9km를 꽃길로
단장키로 했다.

구는 주변 경관이 나쁘고 악취가 풍겨나던 이곳을 체육공원으로
조성하기로 하고 이가운데 제방길을 조깅코스로 단장키로 한 것이다.

구는 오는 5월까지 자전거 도로 연결을 위한 교량과 진입로 및 각종
체육시설 이용 안내판을 설치하기로 했다.

< 남궁덕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