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직접투자법인 63개사 .. 평균 지분율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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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7백63개 상장사 가운데 외국인이 직접투자한 곳은 63개사이이며
지분율은 평균 17.24%인 것으로 조사됐다.
증권거래소는 지난 2월말 현재 외국인 직접투자 상장법인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이 가운데 외국인이 대주주인 법인은 한국쉘석유(외국인 직접투자지분 50%)
한국한전유리(41.66%) 삼아알미늄(35%) 쌍용정유(35%) 등 23개사이며 외국인
지분을 제외하고 국내 주요 주주가 없는 곳은 한국쉘석유 태영판지(외국인
지분 33.33%) 등 2개사이다.
외국인이 대주주인 회사중 한미은행은 미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지분이
18.55%며 대우그룹 18.55%, 삼성그룹 17.60%이다.
또 한국유리는 싱가폴 NSG아시아사 16.29%, 대한화재 7.67%, 이봉수 7.37%며
기아자동차는 미 포드및 일 마쓰다의 지분 16.91% 외에 경영발전위원회 6%,
삼성생명 6.46% 등으로 나타나 외국인 지분 철수시 국내 1, 2대 주주간
경영권 분쟁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 정태웅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13일자).
지분율은 평균 17.24%인 것으로 조사됐다.
증권거래소는 지난 2월말 현재 외국인 직접투자 상장법인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이 가운데 외국인이 대주주인 법인은 한국쉘석유(외국인 직접투자지분 50%)
한국한전유리(41.66%) 삼아알미늄(35%) 쌍용정유(35%) 등 23개사이며 외국인
지분을 제외하고 국내 주요 주주가 없는 곳은 한국쉘석유 태영판지(외국인
지분 33.33%) 등 2개사이다.
외국인이 대주주인 회사중 한미은행은 미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지분이
18.55%며 대우그룹 18.55%, 삼성그룹 17.60%이다.
또 한국유리는 싱가폴 NSG아시아사 16.29%, 대한화재 7.67%, 이봉수 7.37%며
기아자동차는 미 포드및 일 마쓰다의 지분 16.91% 외에 경영발전위원회 6%,
삼성생명 6.46% 등으로 나타나 외국인 지분 철수시 국내 1, 2대 주주간
경영권 분쟁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 정태웅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