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은행은 17일부터 거래실적에 따라 금리및 수수료를 차등감면해주는
"굿모닝 주거래고객 우대서비스 제도"를 실시키로 했다.

이 제도는 다양한 형태의 은행거래를 전산에 축적 ,거래실적이 많은 우수
고객을 선정해 특별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종의 "마일리지" 개념의 서비스.

대동은행은 매 3개월마다 일정기준에 따라 고객등급을 분류할 계획이다.

최우수 고객등급인 "트리플 A"이 경우 1%포인트의 대출금리를 감면받을수
있으며 송금수수료를 포함한 모든 수수료가 면제된다.

<조일훈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