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때 생길수 있는 각종 위험을 보장해주는 보험상품이 나왔다.

삼성화재는 13일 임신 22주이하의 임산부와 임신전 여성을 대상으로
유산이나 사산, 태아의 각종 장해를 보장해주는 "출산안심보험"을 개발,
시판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보험은 태아의 여러가지 장해와 저체중아 다태아 유산및 사산 등은
기본적으로 보장해주며 이상분만으로 인한 제왕절개수술 등도 특약으로
보장해준다.

보상기간은 계약시부터 출생후 1년까지이며 보험료는 일시납으로 3만3천~
24만8천원까지 6단계이며 20~1천명까지 단체계약할 경우는 최고 20%까지
할인해준다.

<문희수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