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우 고문 상태 악화 .. 의식불명 13일밤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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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으로 서울대병원에 입원 치료중인 신한국당 최형우 고문이 13일
오후 11시30분께 상태가 악화돼 컴퓨터단층촬영 (CT)을 받은데 이어 2층
수술실로 옮겨져 수술을 받고 있다.
담당의사인 노재규 신경과장은 "환자의 상태가 이날 아침부터 아주
나빠지고 있다"면서 "상태가 당초 세미코마에서 코마 (의식불명상태)로
됐다"고 밝혔다.
노과장은 또 "아침부터 뇌경색이 나타났던 왼쪽 뇌경동맥 부근에서
뇌가 부어오르는 뇌부종 현상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최고문은 의식상태가 점점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노과장은 이날 낮 상태가 호전되고 있다고 밝힌데 대해 "최고문의
가족과 주변상황 등을 고려해 그렇게 대답했다"고 덧붙였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14일자).
오후 11시30분께 상태가 악화돼 컴퓨터단층촬영 (CT)을 받은데 이어 2층
수술실로 옮겨져 수술을 받고 있다.
담당의사인 노재규 신경과장은 "환자의 상태가 이날 아침부터 아주
나빠지고 있다"면서 "상태가 당초 세미코마에서 코마 (의식불명상태)로
됐다"고 밝혔다.
노과장은 또 "아침부터 뇌경색이 나타났던 왼쪽 뇌경동맥 부근에서
뇌가 부어오르는 뇌부종 현상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최고문은 의식상태가 점점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노과장은 이날 낮 상태가 호전되고 있다고 밝힌데 대해 "최고문의
가족과 주변상황 등을 고려해 그렇게 대답했다"고 덧붙였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