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대비 많이 쓴 기업 법인세 정기조사 강화...하반기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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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부터 동종업종평균보다 접대비를 많이 쓴 기업에 대한
법인세 정기조사가 강화되며 신용카드 의무사용비율도 높아진다.
또 99년부터 기업들이 유흥음식점 골프장등 고급.사치성업소에서
접대할 경우 전액 손금으로 인정받지 못하게 된다.
재정경제원은 16일 이같은 내용의 접대비관련 세제개선방안을 4월중
확정,올하반기부터 시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재경원은 접대비지출액이 많은 업체에 대해서는 법인세 정기조사대상에
우선적으로 포함시킬 뿐아니라 증빙서류대로 과연 접대비를 썼는가를
집중적으로 확인할 방침이다.
또 특정유흥업소에 대한 접대비 지출이 과다할 경우 해당업소는
이부분 만큼 수입으로 신고했는지 여부도 입체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법인세법 시행령을 개정,신용카드 의무사용비율(특별시 75%,
광역시 60%등)도 현재보다 5~10% 높일 방침이다.
< 최승욱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17일자).
법인세 정기조사가 강화되며 신용카드 의무사용비율도 높아진다.
또 99년부터 기업들이 유흥음식점 골프장등 고급.사치성업소에서
접대할 경우 전액 손금으로 인정받지 못하게 된다.
재정경제원은 16일 이같은 내용의 접대비관련 세제개선방안을 4월중
확정,올하반기부터 시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재경원은 접대비지출액이 많은 업체에 대해서는 법인세 정기조사대상에
우선적으로 포함시킬 뿐아니라 증빙서류대로 과연 접대비를 썼는가를
집중적으로 확인할 방침이다.
또 특정유흥업소에 대한 접대비 지출이 과다할 경우 해당업소는
이부분 만큼 수입으로 신고했는지 여부도 입체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법인세법 시행령을 개정,신용카드 의무사용비율(특별시 75%,
광역시 60%등)도 현재보다 5~10% 높일 방침이다.
< 최승욱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