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게임 공략법] (3) 클럽따라 떠가는 거리 등 계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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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회에서 쇼트게임은 볼의 낙하지점(목표점)을 잘 선정해야 한다고 했다.
칩샷의 경우 대체로 볼에서 핀까지의 거리를 3등분했을때 볼로부터 3분의
2지점에 떨어뜨려야 한다고도 했다.
전체거리중 3분의 2는 떠가고 3분의 1은 굴러가게끔 하라는 뜻이다.
그런데 이것이 모든 클럽에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웨지나 쇼트아이언을 썼을때 평균적으로 그렇다는 얘기일 뿐이다.
엄밀히 말하면 클럽별 로프트가 다르므로 목표지점 선정도 달라져야 하는
것이다.
이때 9번아이언을 기준으로 삼으면 좋다.
9번아이언 칩샷은 통계적으로 떠가는 거리와 굴러가는 거리가 50%씩으로
같기 때문이다.
즉 이 클럽은 볼~핀의 중간지점에 볼이 떨어지도록 하면 된다.
피칭웨지에 의한 칩샷은 떠가는 거리를 60%, 굴러가는 거리는 40%로 보면
틀림이 없다.
반면 8번아이언은 떠가는 거리 40%, 굴러가는 거리 60%로 보면 된다.
낙하지점은 그린이어야 하고, 핀에 가까울수록 볼이 목표라인에서 벗어날
가능성이 작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클럽선택을 하면 더 좋다.
< 김경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17일자).
칩샷의 경우 대체로 볼에서 핀까지의 거리를 3등분했을때 볼로부터 3분의
2지점에 떨어뜨려야 한다고도 했다.
전체거리중 3분의 2는 떠가고 3분의 1은 굴러가게끔 하라는 뜻이다.
그런데 이것이 모든 클럽에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웨지나 쇼트아이언을 썼을때 평균적으로 그렇다는 얘기일 뿐이다.
엄밀히 말하면 클럽별 로프트가 다르므로 목표지점 선정도 달라져야 하는
것이다.
이때 9번아이언을 기준으로 삼으면 좋다.
9번아이언 칩샷은 통계적으로 떠가는 거리와 굴러가는 거리가 50%씩으로
같기 때문이다.
즉 이 클럽은 볼~핀의 중간지점에 볼이 떨어지도록 하면 된다.
피칭웨지에 의한 칩샷은 떠가는 거리를 60%, 굴러가는 거리는 40%로 보면
틀림이 없다.
반면 8번아이언은 떠가는 거리 40%, 굴러가는 거리 60%로 보면 된다.
낙하지점은 그린이어야 하고, 핀에 가까울수록 볼이 목표라인에서 벗어날
가능성이 작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클럽선택을 하면 더 좋다.
< 김경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