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성레저산업은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 개최지인 전북 무주와 경기
여주에서 모두 3백81실규모의 콘도미니엄을 건설한다.

전북 무주군 무풍면 현내리에 건립하는 무주일성콘도는 대지 9천여평에
지하1층 지상8층 21,26,32평형 등 모두 2백13실이 갖춰진다.

부대시설로는 야외수영장 사우나 가족공원 극기훈련장 음식점 슈퍼마켓
등이 들어선다.

내년 12월 완공예정이다.

분양가는 1실 10구좌기준으로 21평형이 1천8백90만원, 26평형이 2천3백
40만원, 32평형이 2천8백80만원이다.

또 이용일수가 두배인 5구좌의 경우 21평형이 3천7백80만원, 26평형이
4천6백80만원, 32평형이 5천7백60만원이다.

또 서울에서 1시간거리에 들어서는 경기 여주군 북내면 천송리 여주일성
콘도는 지하4층 지상13층 1백68가구의 타워형콘도로 건립된다.

평형은 25,27,35,41평형 등 4가지로 내년 4월께 오픈예정이다.

대중목욕탕과 대회의실 세미나실 스카이라운지 등의 부대시설이 들어서는
이 콘도의 분양가는 25평형이 2천1백55만원, 27평형이 2천2백95만원,
35평형이 2천9백75만원, 41평형이 3천4백85만원선이다.

인근에 신륵사 명성왕후 생가 영월루 여주창 강한사 모현사 용인애버랜드
양지스키장 용인민속촌 등 관광지와 레저휴양시설들이 자리잡고 있다.

< 김동민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