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메이커] 데니스 말라마티나스 <버거킹 신임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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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2위 햄버거 메이커인 버거킹은 데니스 말라마티나스(41)를 신임회장
겸 CEO에 임명했다.
해외시장공략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서다.
버거킹은 그동안 최대라이벌인 맥도널드에 밀려 해외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해 왔다.
더욱이 최근 맥도널드가 대폭적인 가격인하를 단행하면서 목을 죄옴에 따라
경영진교체의 필요성이 더욱 절실했던 것.
탄자니아태생인 말라마티나스회장은 해외마케팅에서 잔뼈가 굵은 전문
경영인.
P&G 펩시콜라등 세계적인 기업에서 주로 해외시장개척분야를 전담해 왔다.
버거킹 모회사인 그랜드메트의 아.태지역 주류부문 최고책임자로 일해온
그는 보드카의 본고장인 러시아에서 영국산 보드카 "스머노프" 판매를 성공
시킬 정도로 마케팅분야에서 명성을 쌓아 왔다.
취임직후 그는 "특히 맥도널드의 아성인 한국 일본등 아시아시장이 그 첫
공격목표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해외마케팅의 귀재로 촉망받는 말라마티나스회장이 수세에 몰린 버거킹을
구하고 해외시장공략을 성공적으로 이끌지 주목된다.
< 김수찬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18일자).
겸 CEO에 임명했다.
해외시장공략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서다.
버거킹은 그동안 최대라이벌인 맥도널드에 밀려 해외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해 왔다.
더욱이 최근 맥도널드가 대폭적인 가격인하를 단행하면서 목을 죄옴에 따라
경영진교체의 필요성이 더욱 절실했던 것.
탄자니아태생인 말라마티나스회장은 해외마케팅에서 잔뼈가 굵은 전문
경영인.
P&G 펩시콜라등 세계적인 기업에서 주로 해외시장개척분야를 전담해 왔다.
버거킹 모회사인 그랜드메트의 아.태지역 주류부문 최고책임자로 일해온
그는 보드카의 본고장인 러시아에서 영국산 보드카 "스머노프" 판매를 성공
시킬 정도로 마케팅분야에서 명성을 쌓아 왔다.
취임직후 그는 "특히 맥도널드의 아성인 한국 일본등 아시아시장이 그 첫
공격목표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해외마케팅의 귀재로 촉망받는 말라마티나스회장이 수세에 몰린 버거킹을
구하고 해외시장공략을 성공적으로 이끌지 주목된다.
< 김수찬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