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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이헌/이석채 전경제수석 대출 압력" .. 한보비리 첫 공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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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보철강 거액대출과정에서 한이헌, 이석채 전대통령 경제수석이 홍인길
    의원의 부탁을 받고 은행에 압력을 행사, 6천9백억원의 대출이 이루어진
    것으로 드러났다.

    17일 서울지법 형사합의30부(재판장 손지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한보
    비리사건 첫 공판에서 홍피고인은 "지난 95년 6월과 11월 한 수석을 통해
    산업은행 김시형총재와 이철수 제일은행장에게 대출을 청탁했다"고 진술했다.

    한보철강은 한 전수석의 대출압력 직후인 95년8월 산업은행에서 2천7백억원,
    11월 제일은행에서 2천억원등 모두 4천7백억원을 받았다.

    홍피고인은 또 "지난해 12월 이 전수석을 통해 우찬목 조흥은행장에게
    1천억원을, 신광식 제일은행장에게 1천2백억원을 각각 한보철강에 대출해
    주도록 부탁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진행된 검찰의 직접신문에서 정태수 한보그룹 총회장과 권노갑
    의원 등 대부분의 피고인은 금품수수 등 공소사실을 대체로 시인했으나
    주고 받은 돈에 대해선 "관행적인 인사치례"였다며 뇌물성을 부인했다.

    다음 재판은 다른 재판이 없는 월요일 오전 10시로 특별기일을 정해
    격주로 재판을 진행한다는 재판부의 방침에 따라 오는 31일 열려 변호인의
    반대신문이 이뤄진다.

    < 이심기.김인식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1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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