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철씨 주변인물 조사 .. 검찰, 현철씨 내주 재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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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씨 비리의혹사건을 수사중인 대검 중수부(최병국 검사장)는 17일
현철씨의 자금관리인으로 알려진 (주)심우 대표 박태중(38)씨 등 현철씨의
주변인물들을 금명간 소환, 조사키로 했다.
검찰은 특히 박씨 등 현철씨의 측근들이 현철씨와의 친분관계를 내세워
금품을 받았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관계기관을 통해 이들의 재산규모및
명의신탁 재산유무 등을 이미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현철씨 주변인물들에 대한 조사가 끝나는 대로 내주중 현철씨를
재소환, 조사할 방침이다.
검찰은 현철씨 주변인물을 집중 내사한 결과 현철씨가 친분이 두터운 재계
인사 10여명으로 부터 개인사무실 운영비 등을 조달했으나 이를 세무당국에
신고하지 않았을 것으로 보고 국세청의 협조를 얻어 탈세혐의로 입건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 이심기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18일자).
현철씨의 자금관리인으로 알려진 (주)심우 대표 박태중(38)씨 등 현철씨의
주변인물들을 금명간 소환, 조사키로 했다.
검찰은 특히 박씨 등 현철씨의 측근들이 현철씨와의 친분관계를 내세워
금품을 받았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관계기관을 통해 이들의 재산규모및
명의신탁 재산유무 등을 이미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현철씨 주변인물들에 대한 조사가 끝나는 대로 내주중 현철씨를
재소환, 조사할 방침이다.
검찰은 현철씨 주변인물을 집중 내사한 결과 현철씨가 친분이 두터운 재계
인사 10여명으로 부터 개인사무실 운영비 등을 조달했으나 이를 세무당국에
신고하지 않았을 것으로 보고 국세청의 협조를 얻어 탈세혐의로 입건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 이심기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