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2 상용서비스, 20일부터 3개시에서 본격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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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자전용휴대전화(CT-2) 상용서비스가 오는 20일부터 서울등 3개시
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전국 CT-2사업자인 한국통신과 수도권 CT-2사업자인 서울 및 나래이동
통신은 오는 20일부터 서울 과천 광명등 3개시에서 시티폰(CT-2) 상용서비
스를 개시한다고 18일 발표했다.
이들은 시티폰 요금을 기본료 6천5백원에 시내통화료를 10초당 8원,시외
통화료를 14원으로 정했다.
특히 서울과 나래이통은 기본료 1만6천5백원에 2백40분을 초과한 시내통
화에 대해 10초당 7원을 받고 시외통화료는 13원인 "알뜰형"과 기본료 1만
3천5백원에 시내 및 시외통화료가 6.5원인 "비즈니스형" 요금을 도입했다.
또 CT-2단말기를 16~18만원선에,무선호출기가 내장된 CT-2플러스 단말
기를 20~22만원선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한통등 3사는 기지국 1천5백개를 설치한 4차선이상 도로변,철도역앞,고속
터미널,백화점주변등에서 시티폰을 이용할 수 있으나 이면도로나 일부 대형
건물의 옥내,대학구내등에서는 빠르면 6월부터 통화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 1백50m정도인 기지국 반경을 벗어나면 통화가 끊어지고 달리는 차 안
에서는 사용할 수 없는 단점을 가지고 있어 이를 소비자에게 계속 알릴 방
침이라고 덧붙였다.
<김도경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19일자).
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전국 CT-2사업자인 한국통신과 수도권 CT-2사업자인 서울 및 나래이동
통신은 오는 20일부터 서울 과천 광명등 3개시에서 시티폰(CT-2) 상용서비
스를 개시한다고 18일 발표했다.
이들은 시티폰 요금을 기본료 6천5백원에 시내통화료를 10초당 8원,시외
통화료를 14원으로 정했다.
특히 서울과 나래이통은 기본료 1만6천5백원에 2백40분을 초과한 시내통
화에 대해 10초당 7원을 받고 시외통화료는 13원인 "알뜰형"과 기본료 1만
3천5백원에 시내 및 시외통화료가 6.5원인 "비즈니스형" 요금을 도입했다.
또 CT-2단말기를 16~18만원선에,무선호출기가 내장된 CT-2플러스 단말
기를 20~22만원선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한통등 3사는 기지국 1천5백개를 설치한 4차선이상 도로변,철도역앞,고속
터미널,백화점주변등에서 시티폰을 이용할 수 있으나 이면도로나 일부 대형
건물의 옥내,대학구내등에서는 빠르면 6월부터 통화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 1백50m정도인 기지국 반경을 벗어나면 통화가 끊어지고 달리는 차 안
에서는 사용할 수 없는 단점을 가지고 있어 이를 소비자에게 계속 알릴 방
침이라고 덧붙였다.
<김도경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