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기업면톱] 금강, 일본시장 개척 본격화 .. 도쿄에 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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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건축자재 업체인 금강(대표 정종순)은 일본암면공업회의 가입을
계기로 본격적인 대일시장개척에 나선다.
금강은 세계적으로 가장 까다로운 일본의 건축규제시장을 뚫기 위해
첫단계인 일본 암년공업회에 가입하는데 성공했다.
특히 일본암면공업회는 외국기업에 대해 회원가입을 해주지 않는데다
암면을 주원료로 한 천정판의 경우 1급 불연판정을 받아야만 하는데 금강이
20일 이 판정에 합격했다.
국내에서 일본암면공업회에 가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금강은 이번 가입을 계기로 암면등 건축자재를 일본에 본격 공급할
계획이다.
우리나라는 그동안 고급판유리를 비롯 암면등 고급건축자재를 주로
일본에서 수입해왔으나 이제 국산 건자재를 일본으로 내보내는 단계에
접어들게 됐다.
금강은 일본시장개척을 위해 이미 도쿄에 지점을 설치했으며 앞으로의
여건에 따라 현지법인도 개설할 계획이다.
그동안 금강의 계열사인 고려화학의 경우 선박용도료에 대해 일본시장을
진출해 있다.
한국의 건자재기업이 일본공업회에 처음으로 가입하자 일본의 업계에서도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치구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21일자).
계기로 본격적인 대일시장개척에 나선다.
금강은 세계적으로 가장 까다로운 일본의 건축규제시장을 뚫기 위해
첫단계인 일본 암년공업회에 가입하는데 성공했다.
특히 일본암면공업회는 외국기업에 대해 회원가입을 해주지 않는데다
암면을 주원료로 한 천정판의 경우 1급 불연판정을 받아야만 하는데 금강이
20일 이 판정에 합격했다.
국내에서 일본암면공업회에 가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금강은 이번 가입을 계기로 암면등 건축자재를 일본에 본격 공급할
계획이다.
우리나라는 그동안 고급판유리를 비롯 암면등 고급건축자재를 주로
일본에서 수입해왔으나 이제 국산 건자재를 일본으로 내보내는 단계에
접어들게 됐다.
금강은 일본시장개척을 위해 이미 도쿄에 지점을 설치했으며 앞으로의
여건에 따라 현지법인도 개설할 계획이다.
그동안 금강의 계열사인 고려화학의 경우 선박용도료에 대해 일본시장을
진출해 있다.
한국의 건자재기업이 일본공업회에 처음으로 가입하자 일본의 업계에서도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치구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