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임금 '아시아 두번째로 높다'..일본, 13국/20도시 조사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서울은 아시아 국가의 도시중 임금수준이 일본 요코하마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우리나라의 토지가격은 일본 홍콩에 이어 세번째로 높은 것으로 조사돼
전반적으로 우리나라에 대한 투자비용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같은 사실은 일본무역진흥회(JETRO)가 최근 아시아지역 13개 국가와
20개 도시를 대상으로 임금수준 토지가격 환율 등 투자비용과 외자도입에
대한 규제정도를 비교한 "아시아 주요 도시 지역의 투자환경 비교조사" 결과
드러났다고 외무부가 20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일반노동자 임금은 중국 상해가 82~1백86달러인데 반해
서울은 1천1백~1천5백80달러, 중간관리자 임금은 상해가 1백65~4백34달러
인데 비해 서울은 3천1백50~3천4백70달러 수준으로 다른 도시에 비해 매우
높았다.
< 이건호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21일자).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우리나라의 토지가격은 일본 홍콩에 이어 세번째로 높은 것으로 조사돼
전반적으로 우리나라에 대한 투자비용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같은 사실은 일본무역진흥회(JETRO)가 최근 아시아지역 13개 국가와
20개 도시를 대상으로 임금수준 토지가격 환율 등 투자비용과 외자도입에
대한 규제정도를 비교한 "아시아 주요 도시 지역의 투자환경 비교조사" 결과
드러났다고 외무부가 20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일반노동자 임금은 중국 상해가 82~1백86달러인데 반해
서울은 1천1백~1천5백80달러, 중간관리자 임금은 상해가 1백65~4백34달러
인데 비해 서울은 3천1백50~3천4백70달러 수준으로 다른 도시에 비해 매우
높았다.
< 이건호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