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퀴녹스 시리즈" (오후1시) =

비디오 게임은 화려한 입체영상과 사운드,스토리 등이 다양하게 발달하면서
현재 할리우드 영화시장을 능가하는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일본의 비디오게임은 뛰어난 기술력과 다양한 상품을 바탕으로 전세게
시장을 석권하고 있다.

닌텐도의 "슈퍼마리오"와 세가의 "고슴도치 소닉"을 비롯해 자신이 직접
선수가 되어 경기를 할 수 있는 "내셔널 풋볼 리그"등이 일본이 자랑하는
정교한 멀티미디어 게임이다.

<> "브레이브 하트" <캐치원 채널31> (오후10시)=대가 끊긴 스코틀랜드
왕가를 대신해 잉글랜드 왕이 치세를 하게 됨으로써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
간에 갈등이 빚어진다.

스코틀랜드의 용사 윌레스의 아들 윌리엄은 어려서 아버지를 여의고 삼촌
밑에서 칼 쓰는 법을 배운다.

성인이 된 윌리엄은 고향으로 돌아와 머론과 사랑에 빠진다.

잉글랜드 왕의 폭정은 날로 심해져 스코틀랜드인들은 잉글랜드 귀족에게
처녀성을 바쳐야 하는 수모를 겪는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