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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투신상품] 대행업체 판매전략 : (인터뷰) 홍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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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수익증권의 판매는 국내 상품에만 익숙해진 고객들에게 새로운
    형태의 재테크수단을 제공하게 될 것입니다"

    홍기봉 쌍용투자증권 이사는 템플턴 글로벌펀드를 판매함에 따라 국내
    고객들도 재테크를 세계화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해외수익증권 판매의 의의는.

    "우선 세계 기축통화인 달러를 통해 재산증식을 할 수 있다는 점을 들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만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분산투자하던 관행에서 벗어나
    해외에도 포트폴리오를 구성, 재산증식의 시각을 넓힐 수 있게 된
    것이지요.

    또 선진 투자신탁회사의 운용기법을 배울 수 있는 계기도 될 것입니다"

    -템플턴사의 펀드를 판매하게 됐는데 이 펀드의 장점은.

    "템플턴 펀드의 가장 큰 특징은 안정성에 있습니다.

    매년 평균 15%의 수익률을 내왔던 50여년의 역사가 이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다른 펀드와는 달리 수익률 변동폭이 적다는 것도 또다른 특징입니다.

    최소한 5년을 바라보고 장기적으로 투자한다는 점도 다른 펀드와 차이가
    납니다"

    -영업실적은 얼마나 올릴 수 있는가.

    "사실 무척 불투명합니다.

    우선 전례가 없었던데다 국내투자가들은 아직까지 장기투자에 익숙해있지
    않습니다.

    또 외국수익증권은 환매수수료가 없는 대신 판매수수료를 지불해야
    하는데 이것도 아직까지 우리관행에 익숙해 있지 않아 얼마나 팔릴지
    예측하기 무척 어렵습니다"

    -최근 환율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해외 수익증권을 판매하게 되면 원화가
    유출될 수 있다는 지적도 있는데.

    "당장에는 원화가 외국으로 빠져나간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이익을 더해 우리나라로 다시 되돌아오는 돈입니다.

    지나치게 걱정할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앞으로 수익증권 판매를 확대할 계획은.

    "우선 처음 시도하는 일인 만큼 고객들의 반응을 면밀하게 관찰해
    고객들의 욕구를 파악하고 새로운 영업전략을 세워나갈 계획입니다"

    < 김남국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2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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