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울산시 중구 양정동 한국프렌지 노사가 22일 오후 울산 KBS홀에서
"노사화합을 위한 한마음 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이 회사 근로자와 가족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화합을 위한 결의대회와 함께 근로자 장기자랑, 초청가수 공연 등의
순으로 다양하게 진행됐다.

이 회사 노사는 또 이날 대회에서 <>협력적 노사관계 <>생산성 향상과
생산원가절감 <>명랑한 직장분위기 조성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 울산 = 김태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