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기업면톱] 만도기계, 인도네시아에 6천만달러 합작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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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최대의 자동차부품업체인 만도기계(대표 오상수)가 인도네시아에
총 6천만달러 규모의 합작공장을 건립한다.
이회사는 인도네시아 최대그룹인 비만타라그룹 산하 비만타라차크라누사사
와 50대 50의 비율로 모두 6천만달러를 투입해 종합부품회사를 설립키로
합의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이와관련 만도와 차크라누사측은 최근 자카르타에서 합작공장을
설립키로 합의하고 올상반기중 정식 합작계약을 맺기로 하는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합작공장은 오는 상반기중 착공해 내년말 완공, 99년 1월부터 연산
10만대 규모의 브레이크시스템 스티어링시스템 쇽업소버 전장품
카에어컨시스템 계기판등 핵심부품을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생산품은 현대와 비만타라그룹이 합작 설립하는 "비만타라 현대
인도네시아"사와 인도네시아 국민차로 지정받은 티모르 및 현지
완성차업체에 공급될 예정이다.
만도는 합작공장 설립과 아울러 제품 양산에 필요한 핵심기술을 이전키로
하고 기술이전 계약도 동시 추진중이다.
인도네시아 법인은 만도의 5번째 해외 현지법인으로 이회사의 해외
생산기지중 규모가 가장 커질 전망이다.
< 문병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25일자).
총 6천만달러 규모의 합작공장을 건립한다.
이회사는 인도네시아 최대그룹인 비만타라그룹 산하 비만타라차크라누사사
와 50대 50의 비율로 모두 6천만달러를 투입해 종합부품회사를 설립키로
합의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이와관련 만도와 차크라누사측은 최근 자카르타에서 합작공장을
설립키로 합의하고 올상반기중 정식 합작계약을 맺기로 하는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합작공장은 오는 상반기중 착공해 내년말 완공, 99년 1월부터 연산
10만대 규모의 브레이크시스템 스티어링시스템 쇽업소버 전장품
카에어컨시스템 계기판등 핵심부품을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생산품은 현대와 비만타라그룹이 합작 설립하는 "비만타라 현대
인도네시아"사와 인도네시아 국민차로 지정받은 티모르 및 현지
완성차업체에 공급될 예정이다.
만도는 합작공장 설립과 아울러 제품 양산에 필요한 핵심기술을 이전키로
하고 기술이전 계약도 동시 추진중이다.
인도네시아 법인은 만도의 5번째 해외 현지법인으로 이회사의 해외
생산기지중 규모가 가장 커질 전망이다.
< 문병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