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라 데이비스 (영국)가 미 LPGA투어 스탠다드 레지스터핑 골프
대회에서 4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데이비스는 20~23일 애리조나주 문밸리CC (파73)에서 열린 대회에서
4라운드 합계 15언더파 2백77타를 쳐 켈리 로빈스 (미국)와 공동선두를
기록했으나 연장 첫홀에서 1.2m 파퍼팅을 차분히 성공, 정상에 올랐다.

동일대회에서 4연패를 하기는 데이비스가 유일하다.

< 김형배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