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팔고] 시련없는 웃음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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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한가가 3백개를 넘는 주가폭락 속에서도 반도체 주식은 웃었다.
그런 반도체 주식도 불과 두달 전에는 시장조성을 받는 수모를 당한 적이
있다.
요즘엔 반도체가 울고 있을때 웃고 있던 주식들이 무더기로 추락하고 있다.
기업간에도 부도설이 나도는 거래선에 대해선 외상대출금을 회수하고 심지어
거래관계를 끊어버리기까지 하니 주가추락에 이해가 간다.
당장은 견기기가 어렵겠지만 시련없는 웃음은 없다.
무더기 투매사태가 벌어진다고 덩달아 추위를 타기 보다는 최악의 상황,
최악의 주가가 어디쯤일지 한번쯤 시나리오를 짜보는 것은 어떨까.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25일자).
그런 반도체 주식도 불과 두달 전에는 시장조성을 받는 수모를 당한 적이
있다.
요즘엔 반도체가 울고 있을때 웃고 있던 주식들이 무더기로 추락하고 있다.
기업간에도 부도설이 나도는 거래선에 대해선 외상대출금을 회수하고 심지어
거래관계를 끊어버리기까지 하니 주가추락에 이해가 간다.
당장은 견기기가 어렵겠지만 시련없는 웃음은 없다.
무더기 투매사태가 벌어진다고 덩달아 추위를 타기 보다는 최악의 상황,
최악의 주가가 어디쯤일지 한번쯤 시나리오를 짜보는 것은 어떨까.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