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회 약의 상 시상식이 26일 오후 6시30분 호텔롯데 크리스탈볼룸에서
있었다.

약업신문 창간 43주년 기념행사도 겸한 이날 행사에서는 약학부문에
지형준(64) 서울대 천연물과학연구소 교수, 공직부문에 주경식(56)
세종대교수 (전 보건복지부 차관), 업계부문 연만희(67) 유한재단이사장,
개국부문 문희(61) 한국여약사회장, 공공부문 조택상(55) 서울약사신용
협동조합 이사장이 영예의 약의상을 수상했다.

이들에게는 상패와 함께 15돈 상당의 금메달 및 상금 2백만원이 각각
수여됐다.

행사에는 손학규 보건복지부장관
신기하 국회보건복지위원장
민관식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
홍문화 약의상 심사위원장 (서울대 명예교수)
허영섭 한국제약협회장
유성희 대한의사협회장
정병표 대한약사회장
정필근 한국제약협회 이사장
이상희.김명섭.어준선.황규선.김병태 국회의원
문창규 대한약학회장
이희구 한국의약품도매협회장
김영배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장
박만기 한국약학대학협의회장 (서울대 약대학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