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자본재 전략품목 개발사업으로 모두 3백1개 과제가 선정돼 2천억원의
자금이 지원된다.

통상산업부는 26일 올해 신규개발대상 자본재 전략품목 3백1개를 확정.
고시하고 기계공업진흥회 전자산업진흥회등 5개 관계기관을 통해 다음달
12일까지 신청을 받아 개발사업자를 선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통산부는 이들 품목의 국산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10%가량 늘어난
2천억원을 개발비로 투입할 방침이다.

또 개발업체들이 실질적인 자금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개발자금 대출
금리를 지난해보다 1%포인트 낮은 6%를 적용할 방침이다.

< 박기호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