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문화재단 설립 추진...해양부, 재원마련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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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우 해양수산부장관은 27일 국민의 해양의식을 고취하고 해양 관련 행
사를 주관할 민간단체인 "해양문화재단"(가칭)을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신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한국지역정책연구원(이사장 송용
식)주최로 열린 조찬강연회에 연사로 참석,이같이 밝히고 "재단설립을 위한
재원마련 방안을 강구중"이라고 말했다.
신장관은 해양문화재단의 역할과 관련,"학계 문화.예술계 인사중에서 바다
를 아끼는 사람들이 모두 재단에 참여해 해양문학상 해양사진전 해양학술제
등 정부가 주관할 수 없는 다양한 행사를 주관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장관은 또 "해양박물관이나 해양센터 등 국민들이 간접적으로 바다를 보
고 느낄 수 있는 시설을 확보하기 위해 민간자본을 유치하는데 주력하겠다"
고 밝혔다.
이와함께 신장관은 "배타적 경제수역을 둘러싼 국제 해양 분쟁에 대한 대비
태세를 조속히 갖춰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를 위해 국제해양법 연구에 대한
지원을 정부 차원에서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장유택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28일자).
사를 주관할 민간단체인 "해양문화재단"(가칭)을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신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한국지역정책연구원(이사장 송용
식)주최로 열린 조찬강연회에 연사로 참석,이같이 밝히고 "재단설립을 위한
재원마련 방안을 강구중"이라고 말했다.
신장관은 해양문화재단의 역할과 관련,"학계 문화.예술계 인사중에서 바다
를 아끼는 사람들이 모두 재단에 참여해 해양문학상 해양사진전 해양학술제
등 정부가 주관할 수 없는 다양한 행사를 주관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장관은 또 "해양박물관이나 해양센터 등 국민들이 간접적으로 바다를 보
고 느낄 수 있는 시설을 확보하기 위해 민간자본을 유치하는데 주력하겠다"
고 밝혔다.
이와함께 신장관은 "배타적 경제수역을 둘러싼 국제 해양 분쟁에 대한 대비
태세를 조속히 갖춰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를 위해 국제해양법 연구에 대한
지원을 정부 차원에서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장유택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28일자).